▲ ㈜제이에이치베이직홀딩스(대표이사 이재호)는 실시간 원격감지 사물인터넷(IoT) 기저귀 '세리브'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제10회 치매 극복의 날 박람회' 전시제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선정 기념으로 행사 당일 관람객에게 '세리브'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출시한 세리브는 치매 환자,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욕창, 피부질환을 예방을 위해 기술신용보증기금의 투자를 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전해질이 두 센서 사이에 전해질 때 감지되는 정전용량을 산출하는 IoT 기술을 이용해 기존 기저귀와 차별점을 뒀다.
그리고 LED라이트가 녹색, 황색, 적색으로 기저귀 상태를 실시간 표시해주며, 근거리 통신기술을 통해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이탈 시 알림 기능으로 치매 환자 실종에 예방 가능하며. 간병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특히, 환자의 대소변 여부 확인을 위한 번거로움과 스트레스 등 간호에 따른 간병인의 심적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
업체 측은 "수신라이트 및 발신기는 KC전자파안전인증을, 기저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C안전승인을 받아 배터리 충전 및 교환도 휴대폰 충전기, 일반 건전지로 이뤄지기 때문에 편리하고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재호 대표이사는 "환자와 보호자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첫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금제를 실시하는 중이다"며 "혹시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오는 18일 코엑스 제10회 치매 극복의 날 박람회에서 세리브 무료 체험기회를 누려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05 10:41 송고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5/0200000000AKR20170905065200848.HTML?sns=k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