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VTP (Virtual Technology Park) UNIC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대한기계학회 CAE및응용역학부문, CAE전문기업, CAE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체와 정부출연연구소, 그리고 CAE관련 단체 및 전문지 등에서 70 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본 행사는 대한기계학회 CAE및응용역학부문의 ‘CAE전문기업 협의회’ 와 병행하여 공동주관으로 진행하였고, 한국알테어 사가 후원하였다.
VTP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LINC+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6대 핵심분야 산학협동조합(UNIC, University aNd Industry Collaboration) 의 한 영역인 가상공학해석(CAE, Computer Aided Engineering) 분야를 기반으로 하며, 현대자동차 해석담당 상무를 역임했던 강병식 교수가 센터장 역할을 맡았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유지범 부총장(산학협력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금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계산과학공학센터장, 이영석 대한기계학회 CAE및응용역학부문 수석부회장, 강병식 센터장의 발표를 통해 정부, 학계, 대학 및 기업 관점의 CAE 활동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강병식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모델로서 유료기업 연회원제를 제시하였고 첫번째 유료 회원으로 선정된 한국알테어사에 ‘VTP UNIC 제1호 회원증’을 전달하였다. 한국알테어 사는 이번 협약으로 CAE전략 및 기술자문, 제품개발 CAE활용지원, 인력육성 교육 및 기술인지 관리자 세미나, 향후 구축될 CAE실무를 위한 다양한 DB와 글로벌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Library 서비스를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 강병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원기업 확대와 CAE 부문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VTP UNIC를 CAE 커뮤니티 활성화 허브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