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워크숍 당시 성균관대 교수 및 학생 10명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위해 인도네시아 반둥공대를 방문하여 각 학교 전공별(화학공학, 기계공학) 팀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주제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양 국의 학생들은 주제에 맞춰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Final Workshop은 그동안 진행해 온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반둥공대 교수 및 학생 11명을 우리 대학으로 초청하여 양국의 학생들이 두달 간 수행해 온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해외 대학과 공동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으로 프로젝트에 접근하는 법을 배웠으며, 글로벌 융합 설계 능력 및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최종 우승팀에게는 '2016 공학교육페스티벌' 글로벌 부문 참가 지원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해외대학 및 기업과 연계하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운영을 통해 SKKU Alphabet 모델인『Campus Design』브랜드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