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성균관대 서병훈 LINC사업팀 직원, 김승철 LINC사업팀장, 김태성 산학협력 본부장, 유지범 부총장,
롱라이프그린케어 홍인표 대표이사, 김명길 부사장, 강진호 본부장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지난 12일 ㈜롱라이프그린케어(대표 홍인표)와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실버케어 서비스 개발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성균관대 유지범 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과 홍인표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융합형 실버케어 서비스 발굴 △학술·기술정보 교류 및 시스템 공동개발 △신사업 통한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 부총장은 "빠르게 발전 중인 IoT 기술이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와 결합하면서 기존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신사업 창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전문적인 케어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체계·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산학협력을 주도하는 성균관대와 기술적 측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롱라이프그린케어는 대한민국 실버케어 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 계열사인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자체 개발한 전산시스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체계적인 서비스 매뉴얼을 보유한 국내 대표 재가요양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