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 4회 킥스타트 성균관’이 개최되었다. 이번 회차는 벤처 및 창업에 관심이 많은 우리대학 창업동아리 및 타대학생들의 혁신 역량을 끌어내는데 국내 벤처연합인 500V가 동참하였다.
'제4회 킥스타트 성균관, 베이징을 향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이번 행사는 '중국과 한국 시장을 공략할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미션 선택 및 분석 ▲시장분석 사례 및 방법론 ▲서비스디자인 방법론 ▲비즈니스 스피치 등으로 각 과정에는 실습 시뮬레이션과 집중 멘토링도 포함되었다.
행사 첫날(10/29)에는 팀 빌딩 및 실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 학생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사업화에 중요한 부분인 비즈니스 협상 및 서비스 디자인 교육을 진행하였다.
2회차(10/30)에서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심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창업 경험이 많은 기업 대표분을 초청하여 직접 비즈니스 플랜을 세워보기도 했다. 또한, 사회 트렌드 분석을 통해 기업의 전략을 세워보고 팀별 아이디어에 대입해보는 시간을 통하여 좀 더 완성적인 발표 플랜을 세워보는 좋은 기회도 가졌다.
마지막 회차(10/31)에서는 지난 이틀동안 준비한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 평가가 진행되었다. 성균관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고영태 센터장, 성균관대학교 창업거점센터 김일호 센터장, 중원대학교 최상범 교수, 500V 송원규 부사장의 심사 아래, 5개 대학 연합팀인 ‘오시오’ 가 ‘한중 화장품 유통’이라는 사업 주제로 최종 우승(금상)을 차지하였다. 이들에게는 벤처연합 500V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정직원 채용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창업교육센터의 엄수정파트장은 ‘제 4회 킥스타트 성균관’이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혁신 역량을 키우는 발판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