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과 성균관대학교는 10월 15일 수원 율전동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창업교육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초ㆍ중ㆍ고등학교 ‘비즈쿨(비즈니스+스쿨)’ 창업동아리 학생의 기업가적 소양과 자질 향상을 위한 ‘기업가정신학교’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비즈쿨 담당교사는 직접 기업가정신을 교육할 수 있도록 창업 셀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학생들이 성균관대 학생창업자와 창업동아리 선배 등과 활발히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형 창업교육 및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시장경제 및 기업가 정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서승원 경기중기청장은 “21세기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미래 CEO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부총장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중기청과 함께 기업가정신 교육의 다양한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으로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