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산중사업단, 창업경진대회와 테크노페어 개최
"제3회 창업경진대회"와 "2011 SKKU 테크노페어"로 상생협력 나선다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사업단장 이영관, 이하 성균관대학교 산중사업단)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성균관대학교 산중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제3회 전국 창업경진대회"가 바로 그 시발점이다.
창업경진대회는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대학(원)생과 교수, 연구원 및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교육을 통해 창업을 지원코자 한다. 아울러 국내의 침체된 창업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청년 및 1인 창업 등에 대한 관심을 야기하는 등 일자리 증대와 대기업 중심의 국내 산업 생태계 변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접수를 마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수많은 지원자들이 빛나는 창업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22일 예선평가를 통해 그 중 20개의 우수아이템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아이템들은 10월 5일 본선평가를 거치게 되며 최종적으로 10월 26일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11개 팀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 우수한 아이템이 없을 시 수상팀 숫자 변동 가능)
선정된 팀들에게는 성균관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홈페이지 제작과 홍보, 마케팅, 교육 등에 대한 지원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과 더불어 "제3회 SKKU 테크노페어"도 오는 10월 26일에 열린다. 창업기업 지원과 기업 간 상생협력 및 성균가족회사 성과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박람회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본 박람회는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비롯해 성균가족회사 성과학산대회, CEO 특강, 지역 비즈니스 박람회, 창업투자 상담 및 TLO 기술 마케팅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성균가족회사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제품들과 녹색기술 제품 전시 등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학협력 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산중사업단 이영관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의 3차년도 산학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알리고 산•학•연이 하나가 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도권 내 산학협력 허브대학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해 향후 타 대학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독창적인 산학협력 성공모델을 만들 나갈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산중사업단은 현재 국내 대학 최고수준의 연구 인력과 장비 시스템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경기도를 비롯해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글로벌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산•학•연이 하나 되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