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18일 성균관대학교에서는 융합캡스톤디자인최종발표회가 열렸다. 캡스톤디자인은 공학계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작품을 설계, 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우리 성균관대학교에서는 공학계열에 한정하지 않고, 미래사회의 융합형인재를 양성하기위하여, 인문사회와의 융복합으로 운영한다.
 
학석사 공통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는 “융합캡스톤디자인교과목은 인문사회, 공학, IT, 디자인, 경영 등 다양한 전공계열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신제품서비스 디자인,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에코 프랜들리 디자인, 사회적기업 경영아이템을 개발한다.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와 자연과학캠퍼스(수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프로젝트 회의 및 발표회가 화상강의로 진행되며 6명의 참여교수가 팀티칭으로 운영한다. 이번 2014학년도 1학기 최종발표회에서는 블록형 조립식 외장하드 디자인’, ‘스마트 비행기 의자’, ‘대중교통 혼잡도 알림 시스템’, ‘택시 모니터링 네비게이션등 미래제품과 서비스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토타입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서 팀별 300만원씩 지원하며, 학생들은 팀실습비를 통해 재료비, 제작비, 전문가활용비 등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사용한다.
 
융합캡스톤디자인교과목 수강생들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장관상, 산업통상부장관상, Reddot Award 등 국내외 다양한 공모전에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LINC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경진대회 참가지원 및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있다. 과목 수강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으며, 학부생활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들을 실질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종합설계과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http://youtu.be/kSFPNjH81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