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석사 공통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는 “융합캡스톤디자인”교과목은 인문사회, 공학, IT, 디자인, 경영 등 다양한 전공계열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신제품서비스 디자인,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에코 프랜들리 디자인, 사회적기업 경영아이템을 개발한다.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와 자연과학캠퍼스(수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프로젝트 회의 및 발표회가 화상강의로 진행되며 6명의 참여교수가 팀티칭으로 운영한다. 이번 2014학년도 1학기 최종발표회에서는 ‘블록형 조립식 외장하드 디자인’, ‘스마트 비행기 의자’, ‘대중교통 혼잡도 알림 시스템’, ‘택시 모니터링 네비게이션’ 등 미래제품과 서비스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토타입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서 팀별 300만원씩 지원하며, 학생들은 팀실습비를 통해 재료비, 제작비, 전문가활용비 등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사용한다.
“융합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들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장관상, 산업통상부장관상, Reddot Award 등 국내외 다양한 공모전에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LINC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경진대회 참가지원 및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있다. 과목 수강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으며, 학부생활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들을 실질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종합설계과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